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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법음으로 감동의 무대 선사”

밀교신문   
입력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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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합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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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부산교구(교구청장 현강 정사) 유가합창단(단장 심락인 보살)은 12월 21일 오후 7시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3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했다. 

 

유가합창단은 첫 무대으로 ‘삼보님께 귀명하오니’, ‘인과의 그림자’, ‘귀의하는 마음’ 등 3곡을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두 번째 특별 무대로 유가어린이합창단이 등장해 ‘마음에 새기는 도장’ ‘함께 걸어가 좋은 길’ 두 곡을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여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유가합창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Eres Tu’, ‘붉은 노을’ 등 대중가요로 흥겨움을 선사한 한편, ‘종조님을 그리며’, ‘심인당에서’, ‘울려라 죽비여’ 등 서원가와 교성곡 회당에서 선보였던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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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BTN 남성중창단이 특별출연 해 ‘땅에서 넘어진 자’, ‘부처님께 귀명하오니-귀명하옵고’ 무대를 선사했으며, 국악가수 권미희씨가 뒤풀이 공연으로 ‘연꽃 피어오르리’, ‘배띄워라’, ‘시절인연’ 등을 공연해 관객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음악회에 앞서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유가합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는 부산교구 15개 심인당에서 모인 보살님의 맑고 고운 화음이 우리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활력소가 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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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합창단장 심락인 보살은 인사말을 통해 “30주년 음악회를 계기로 유가합창단도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노래에서나 일상생활에선 더욱 정진하여 다양한 자리에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뵙겠다”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종의회의장 덕운 정사, 현정원장 능원 정사, 교육원장 효명 정사, 진각대학원장 정효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 위덕대 총장 회성 정사, 유가합장단 지도스승 관훈 정사 등 종단 스승과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를 비롯한 신교도, 부산불교연합회장 정오 스님, 불교 총지종 부산경남교구장 범일 정사, 진각종 교구합창단 연합회 회장 대성지 보살, 부산불교합창단 단협회 김윤순 회장,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김옥희 회장 등 사부대중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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