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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사추진위, 불교문화재 연구시설 건립 상량식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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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6,769㎡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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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사추진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는 1129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에서 불교문화재 연구시설 상량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도 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 최응천 문화재청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우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불교문화재 연구시설 건립은 민족의 정체성과 직결된 전통문화재의 보존과 복원, 전승을 담당할 중요한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연구시설을 통해 민족의 정신문화 향상은 물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문화유산을 접하는 모두에게 마음의 평온을 선사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0월 준공예정인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은 연면적 6,769(2,048)에 지하 2,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수장고, 전시실, 자료실, 대형불화·금속·목재·지류 등의 보존처리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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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재 연구시설<사진=조계종>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