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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1차 세계불교도우의회(WFB) 총회 캄보디아서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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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B 창립 75주년 기념행사도 예정

태국 방콕서 제100차 집행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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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차 세계불교도우의회(The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이하 WFB) 총회가 2025년 캄보디아에서 열린다.

 

WFB(회장 팔롭 타이아리)1120, 21일 양일간 태국 방콕 세계본부에서 제100회 집행이사회(EXCO)를 열고 2025년 제31회 세계총회를 캄보디아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2년마다 세계총회를 개최하는 규정에 따라 2022년 제30차 방콕총회에 이에 2024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WFB 창립 75주년되는 2025년에 기념행사와 함께 세계총회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제22차 세계청년불교도 우의회(WFBY) 세계총회와 제13차 세계불교대학(WBU) 이사회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WFB 세계본부는 제100회 집행이사회를 기념해 1122일과 23일 양일간 다양성을 통한 화합을 주제로 학술포럼 개최했다. 세계 각국 불교전통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 학술포럼에서 위덕대 전법원장 보성 정사(WBU 위덕대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진각종을 소개했다.

 

이번 집행이사회에는 한국에서 진각종 수각 정사(WFB 집행이사)를 비롯해 조계종, 원불교, 안심정사 등에서 참석했다.

 

WFB1950년 스리랑카에서 창립돼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50여 개국 211곳의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는 현재 11개 지부가 가입되어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