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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에너지 취약계층에 자비나눔 실천

밀교신문   
입력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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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34,800장· 쌀 2,000kg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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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계종 총무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1122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들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4년 만에 재개된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다자비실천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교역직과 일반직 종무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174가구에 연탄 34,800장과 쌀 2,000kg 전달했다.

 

이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이웃들을 만나 연탄과 쌀을 나누며 자비행을 실천한다겨울을 힘겹게 나는 이웃들에게 연탄 한 장이 소중한 만큼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집집마다 연탄을 놓아주는 일이니만큼 보살행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비로는 주민들 월동준비를 전부 지원할 수 없는데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해 종단 스님과 불자들이 후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배 의원은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연말을 앞두고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이 종단 스님들과 함께 성북구 정릉 주민들을 위해 자비를 전해주시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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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