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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단체 학술발표회 '활기'

허미정 기자   
입력 : 2005-02-28  | 수정 : 200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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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과 함께 기지개를 펴듯 교계 각 학술단체들도 학술발표회 개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불교학연구회(회장 이중표)는 3월 12일 청호불교문화원에서 3월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는 곽상훈(가톨릭대 강사) 신부가 '초기경전의 자비와 공관복음서의 아가페 비교연구'에 대한 주제로 종교를 비교 발표하며, 박건주 전남대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은 '근래 도신선법연구에 대한 반론'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선학회(회장 현각)는 3월 17일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제 34차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사념처에 대하여'(임승택 경북대 교수), '근본불교의 수행체계에 대하여'(운월스님 동국대 강사)라는 주제발표가 있다. 한국불교학회(회장 이평래) 제 42회 춘계학술발표대회는 '한국불교 교육체계에 대한 재검토'라는 주제로 4월 29일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은 2월 26일 제 60차 월례발표회를 통해 '영산재의 중의적 사상체계' '조선 전기 영산재의 성립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논평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