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성환)은 6월 22일 가족회사 재직자교육의 일환으로 ULB 융합전공과 가족회사를 맺은 오천시립어린이집을 찾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위덕대 김근혜 교수의 기획으로 피아노 연주와 테너의 노래가 함께하는 ‘당신과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부모교육은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기, 나의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강의로 바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을 통한 힐링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원장님이 추천하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시간인지 몰랐다. 내 자녀를 키우는 것 밖에 몰라, 나를 낳고 키워주신 엄마 아빠에 대해서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덕대 유아교육과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연구와 함께 찾아가는 예술을 통한 부모 힐링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