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여자중·고등학교는 5월 3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교내 정문에서 ‘봉축 점등불사’를 봉행했다. 

진선여중·고 정교 도연 정사의 집전으로 봉행된 이날 불사는 △헌화 및 정공 △점등 △삼귀명례 △강도발원 및 오대서원 △유가삼밀 △회향발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무진서원으로 지혜의 등을 밝혀 진선의 모든 학생들이 학업을 원만히 성취하고 진선가족 모두가 해탈의 대광명이 함께 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 정교 도연 정사,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 진선여중 장지영 교장, 진선여고 반야어머니회·바라밀아버지회 회장, 진선여중 연화어머니회·보리수아버지회 회장, 진선여중·고 학생회장 및 연화학생부장, 교직원 등이 동참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