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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문화프로그램 예술제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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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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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관장 최유형)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되었던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과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로,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예술제 1부는 서예, 종이접기, 사군자, 바른글씨, 글쓰기, 캘리그라피, 슬라이드영상편집반 회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신만의 작품을 출품하여 회원어르신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2부는 가락장구팀이 그동안 배워왔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자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연발표로 진행되어 멋진 실력을 선보이며,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소리예술단 공연팀의 사물놀이, 색소폰, 민요, 각설이무대가 마련되어 신명나는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작품발표회를 준비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무대준비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발표회에 서기 위해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 준비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센터 내 직원들의 수고와 관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운영지원사찰 보현정사 상화 스님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최유형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더 활발하게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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