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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간의 상생' 국제학술세미나

백근영 기자   
입력 : 2004-11-10  | 수정 : 200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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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본학연구소(소장 홍윤식)는 10월 30일 오전 10시 교내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21세기 한일 간의 상생을 위한 제 문제'를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화해상생의 정치를 찾아서'란 주제로 윤여준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고영섭(동국대) 교수의 '일본불교 연구에서 한국불교 인식의 문제' △이시가미 젠오(일본 다이쇼대) 교수의 '불교와 공생의 이념과 실천' △롤란드 피취(독일 뮌헨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 교수의 '마이스터 에카르트와 대행 큰스님의 공생론 고찰' △호리에 야스히로(일본 규수대) 교수의 '글로벌화 속의 일본경제' △김영필(아주대) 교수의 '한일 간의 공생정치- 국가와 시민사회' △김도형(계명대) 교수의 '한일 FTA의 경제적 효과와 과제' 등 6편의 논문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일본, 독일의 학자 10여명이 참석해 정치, 경제,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양국 간의 상생을 위한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