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체육회 민선 첫 회장 당선

밀교신문   
입력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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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심인당 신교도 자승 각자

부평국 체육회장.JPG


제주 식재심인당 신교도 자승(부평국) 각자가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민선 첫 회장에 당선됐다.
자승 각자는 1월 15일 열린 제37대 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자승 각자는 전화 인터뷰에서 “저를 비롯한 가족들이 30년 넘게 식재심인당에서 수행·정진하고 있다”면서 “저 역시 바쁜 와중에도 단 5분이라도 정진해왔는데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자승 각자는 이어 “민선 체육회 출범은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고 체육의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취지가 담겨 그 의미와 역할이 크다”면서 “초대 회장으로서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기강확립과 체육회 발전은 물론 도민의 건강과 체육인 가족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승 각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도 생활체육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도체육회가 생활체육회와 통합 출범한 뒤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체육회장 직무대행을 지냈다. 이밖에 제주도 농구협회장, 제주도 철인3종협회장, 한국동아리농구연맹 부총재,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