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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걷기 명상’하고 ‘나눔’도 실천하세요

편집부   
입력 : 2018-06-12  | 수정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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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명상지도자협회 ‘한강걷기명상’ 개최

6월 23일, 한강 여의도공원 물빛무대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을 걷기명상으로 쉬어가고, 이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회장 혜거 스님)은 서울시의 후원으로 소외계층기금마련 2018 한강걷기명상 ‘명상, 한강을 걷다’를 개최한다.

6월 23일 한강 여의도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걷기명상은 오전 9시부터 가족놀이와 걷기와 관련된 건강상담, 명상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명상음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0시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개회식 후에는 물빛무대에서 바이크페리선착장까지 약 3.3km 구간을 걸으면서 명상한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상임이사 인경 스님, 서울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 남양주 봉인사 주지 적경 스님, 은유와마음연구소 대표 명법 스님 등 국내를 대표하는 명상 지도자들이 직접 시민들과 강가를 걸으며 명상 지도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함께 소외계층 기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워크온’ 앱을 통해 1보당 1원 가치의 마일리지가 적립외어 서울시 캠페인을 후원하는 기업에서 소외계층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한강걷기명상 조직위원장 선업 스님은 “서울의 상징인 한강에서 걷기명상 체험을 통해 복잡한 도시환경을 벗어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며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명상과 걷기를 통해 마음과 몸의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상을 다양한 생활문화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953-5307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