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청년 포교 활성화를 위한 토론 및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서원 정사)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각종 총인원 일대에서 ‘진기 72년 2/4분기 교구 포교사 교육’을 개최했다.
각 교구 종무국장과 자성동이 및 청소년 지도스승, 교구포교사 등 10여 명이 동참한 이번 교육은 5월 31일 오전 10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1/4분기 활동보고 및 하반기 계획 공유 △통리원장 특강 △포교사례연구 발표 △실무교육1-하계캠프 실무 △실무교육2-활동지도자 안전매뉴얼 △문화체험활동에 이어 둘째 날에는 △포교활성화 간담회 △교육 평가회 △해단불사 등으로 진행됐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31일 오후 1시 국제체험관에서 열린 특강을 통해 “종단의 포교사라라는 위치가 스승님과 신교도들 사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포교사 제도는 스승님들이 교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종단의 홍보와 포교를 전담할 인재를 발굴하고 기르고자 마련 된 것”이라며 “신심을 바탕으로 한 포교사 활동을 통해 진각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측은 “이번 포교사 교육은 그간의 행사 계획 공유 차원에서 벗어나 하계 방학 중 진행될 자성동이 캠프와 풋살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대비한 프로그램 기획, 조직관리, 안전관리 등 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교육으로 포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면서 “이와함께 교구의 실무와 포교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다잡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