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가 5월 28일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 경주캠퍼스 설립 40주년 기념 ‘동국인 한마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주최하고 동국대 총동창회 직할경주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골프대회는 동국대 총동창회, 직할경주동창회,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사회과학대학원 총동창회,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총 50개 팀이 참가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윤대범 동문(우승), 김윤호 동문(준우승), 김정모 동문(메달리스트), 이부원 동문(이글), 박재철 동문(롱기스트), 홍다애 동문(니어리스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에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동국대 총동창회 직할경주동창회 2억 원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2천 500만 원 △사회과학대학원 총동창회 2천 5000만 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1천만 원 등 총 2억 6천만 원을 동국대에 전달했다.

이대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을 위해서는 동문들의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가한 동문들에게 감사드리며 모교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상록 직할경주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참석한 동문 모두 동국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