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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수행관 '사라림' 개관

편집부   
입력 : 2012-03-23  | 수정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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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3월 17일 오전 11시 석림회원 180여 명과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구니수행관 '사라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영종 경주캠퍼스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라림이 완성될 때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학인스님들이 수행하시는데 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은 사무처장 종민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사라림 건립은 비구니 학인스님들이 용맹정진할 수 있는 수행공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학문과 수행의 두 날개를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신축된 사라림은 지하 1층, 지상 4층 1,369,5㎡ 규모로 건립됐으며 60여 명의 스님들이 기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