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서 김영종 경주캠퍼스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라림이 완성될 때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학인스님들이 수행하시는데 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은 사무처장 종민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사라림 건립은 비구니 학인스님들이 용맹정진할 수 있는 수행공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학문과 수행의 두 날개를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신축된 사라림은 지하 1층, 지상 4층 1,369,5㎡ 규모로 건립됐으며 60여 명의 스님들이 기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