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행복, 국경없는 자비실천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에서 미술전시회를 개최했다.재단 해외복지시설 몽골드림센터에서 7월 2일 열린 전시회는 몽골의 대축제인 나담축제를 1주일 앞두고 울란바타르시 바얀주르흐구에서 개최한 지역축제의 한 코너로, 몽골드림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그림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도화지 그림 그리기, 유리를 이용한 페인팅놀이, 한국 및 몽골의 전통놀이체험, 제기차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뤄졌다.몽골드림센터 민경득 프로젝트매니저는 "숨 가쁘게 진행된 준비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주민들에게 몽골드림센터에 대해 알리고, 몽골드림센터와 같은 활동을 하는 단체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자리였다"며 "몽골드림센터 자체의 인력과 재정만으로 성공적으로 마친 전시회를 통해 몽골현지 단체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도 향상되는 등 다목적 복지센터로 자리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10-07-14 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