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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 극락으로의 초대
중국 위앙종 9대 법손이자 1962년부터 미국에 선원을 짓고 불교를 전파한 선화 상인의 가장 대표적인 염불 법문을 모은 ‘염불 극락으로의 초대’가 출간했다.불교의 수행법 가운데 하나인 염불은 부처의 모습을 떠올리거나 그 명호를 부르는 것이다. 염불의 궁극적인 목적은 번뇌를 버리고 열반에 드는 데 있다. 또 죽은 뒤 부처의 세계인 정토, 즉 극락에 왕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정토 신앙에서 특히 중요시하는 수행법이다. 정토삼부경 중 하나인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서는 “염불하는 사람은 하얀 연꽃과 같다”라고 했다. 연꽃 중에서도 제일 고귀한 것으로 보는 ‘하얀 연꽃(芬陀利華)’이라 했으니 극찬이 아닐 수 없다.이 책에는 그중 염불에 관한 대표적인 법문을 추려 담았다. 선화 상인의 법문은 다양한 일화와 구체적인 비유를 활용해 불교가 낯선 서양인들도 이해하기 쉽다. 그렇기에 염불 수행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은 물론, 다시금 믿음을 단단히 하려는 불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이재우 ...
2024-02-20
현대와 불교사상
한국불교계를 대표하는 석학, 이중표 명예교수가 불교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어째서 불교가 과학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밝힌 ‘현대와 불교사상’을 출간했다. 이 책은 자연과 생명, 그리고 인간에게 일어난 문제에 대해 불교에서 찾은 해답을 모았다. 연기·4성제·8정도·9차제정 등 불교의 중심 사상을 통해 불교가 현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에게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줄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책의 시작은 2010년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으로부터 ‘불교의 생명관’을 주제로 발표해 달라는 것이 시작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불교학자로서 현대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불교적 관점을 제시해야 할 책임을 느꼈다고 하는 저자는 틈틈이 글을 써서 발표해 왔고, 그동안 발표했던 글들을 묶어 2010년 ‘현대와 불교사상’(전남대학교 출판부)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하지만 ‘현 시점’의 문제에 대해 다루는 대다수의 책이 그러하듯, 시간이 ...
2024-02-20
태양에는 밤이 깃들지 않는다
생각이 맑은 것보다는 정돈된 것이 좋다./ 감정에 동요되지 않는 것보다는 적절하게 흔들리는 것이 옳다.<본문 중에서>불교계 유명 방송인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자현 스님이 대중들과 소통해 온 글을 책으로 표냈다.‘태양에는 밤이 깃들지 않는다’는 지난 6년간 독자ㆍ불자들과 소통해 온 SNS에 남긴 스님의 ‘산중일기’를 우리 자연과 사찰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해 온 〈불광〉의 사진 80여 컷과 함께 엮었다. 이 책에 실린 100여 편의 글 속에는 평소 호탕함 뒤에 숨겨진 수행자로서의 고민과 다짐이, 그리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내려놓을 수 없는 대중을 향한 관심과 애정이 담겨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02-20
아귀
미국 스미스대학교에서 종교, 불교 남아시아학을 가르치는 앤디 로트먼 교수가 백연경 가운데 '아귀'에 대한 책을 펴냈다.불교 경전에서는 아귀를 ‘배는 산처럼 거대하지만, 목구멍은 바늘처럼 좁은’ 존재로 반복해서 묘사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귀의 몸의 구조가 반어적인 표현이라는 것이다. 주체할 수 없는 식욕에 비해 그 식욕을 조금도 만족시킬 수 없는 절대적으로 최소한의 수단만을 가지고 있는 그 몸은, 아귀라는 존재가 가지고 있는 끔찍한 딜레마이다.‘백 가지 인연 이야기(이하 백연경)’는 고대 인도 불교신자들의 이야기를 모은 선집으로, 수 세기에 걸쳐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온 불교 초기 경전이다. ‘백연경’은 열 개의 장이 각각 열 개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으며, 각각의 ‘열 가지 이야기 모음집’은 각각 다른 주제들을 담고 있다.이 책에 담고 있는 것은 다섯 번째 모음집의 열 가지 이야기를 번역한 것으로, 모두 아귀에 대한 것이다. 아귀란, 글자 그대로는 ‘망자’라...
2024-01-29
억지로라도 쉬어가라
강원도 만월산 자락에 자리 잡은 현덕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운영하며 소박한 산사를 가꾸고 있는 현종 스님의 따뜻한 이야기가 한가득 담긴 산문집 ‘억지로라도 쉬어가다’가 발간됐다.현종 스님은 현덕사의 명물인 향긋한 사발 커피를 담아 건네며 속세의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소박한 행복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것을 이야기한다. 또한 딱딱한 법문 형식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 인생과 행복에 대해 일상 속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환경보호와 생명존중 사상에 관심이 높은 스님이 전하는 환경과 생태에 대한 가르침도 함께 배울 수 있다.특히, 이책에서는 깊은 사유를 통한 작은 행복과 산사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뿐만 아니라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다.현종 스님은 매년 동식물 천도재를 봉행하며 동물권 보호와 생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처음에는 동식물 천도재를 이상한 행사라고 여겼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동물권과 환...
2024-01-29
삶을 바꾸는 5가지 명상법
정토회 문경수련원의 지도법사로 나눔의 장·진언 명상·염불 명상·관법 명상을 지도했으며, 명상 아카데미와 (사)밝은 세상, 행복수업협동조합을 설립해 몸과 마음이 괴로운 현대인들에게 명상을 알려왔던 고 오상목 법사의 명상의 정수 '삶을 바꾸는 5가지 명상법'이 출간됐다.이 책은 알아차림, 절하는 방법, 참회·자비·청정·광명·항마진언, <벽암록>100칙 등 명상 관련 기본 개념 등을 보완한 개정판이다. 저자인 고(故) 혜봉(慧峰) 오상목 법사가 최근까지 지도한 명상을 기존 내용에 덧입히고 표현을 다듬었다. 저자가 눈을 감기 전 남긴, 평생의 명상 공부를 축약한 단 한 권의 마음공부 입문서에서 내게 꼭 맞는 명상 수업을 들을 수 있다.저자는 2014년 아남 툽텐 린포체, 2019년 쟈 낄룽 린포체 방한을 추진해 한국의 많은 이들이 티베트 수행과 인연을 맺도록 도왔으며, 상좌부와 대승, 금상승과 선(禪)을 두루 수행하고 회통한 뒤 행복을 찾는 이들에게 명상을 지도한 것. 그 명상의...
2024-01-29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만남중창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세상 사람들에게 행복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네 명의 종교 성직자들이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란 책을 세상에 내놨다.이 책의 공동 저자이자 ‘만남중창단’의 구성원인 성진, 김진, 하성용, 박세웅은 각각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소속 성직자이다. 몇 차례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계기로, 지난 2022년 중창단을 결성한 뒤 방송과 미디어, 강연과 공연 등을 종횡무진하며 가슴 따듯해지는 노래와 지혜로운 말씀으로 현대인의 삶에 용기와 희망의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는 종교의 벽을 넘어 대국민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네 성직자들이 행복을 주제로 나눈 대담을 정리한 책이다.이 책에서 저자들은 각자의 신념과 종교관, 그리고 삶을 향한 깊은 사유를 토대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해, 요즘 사람들이 행복보다 불행을 더 자주 느끼는 이유와 행...
2024-01-29
내 인생에 마음챙김이 필요한 순간
마음챙김 스트레스 완화(MBSR)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 세계에 마음챙김 열풍을 일으킨 ‘현대 마음챙김 명상의 대부’ 존 카밧진 박사가 ‘내 인생에 마음챙김이 필요한 순간’을 발간했다.현대 의학으로도 말을 듣지 않는 만성 통증이나 스트레스가 있다. 그렇다고 평생 만성 통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할까? 아니다. 방법은 있다. 존 카밧진 박사는 이렇게 강조한다.“통증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괴로움을 감소시키는 매우 강력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통증은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다. 하지만 통증에서 발생하는 괴로움(고통)은 통증과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존 카밧진 박사는 이 책에서 원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경험과 관계 맺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약물이나 수술 등 의학적 치료법에 더 이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현대 의학을 보완한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호흡 마음챙김, 통증에 대처하는 방법, 통증 관련 ...
2024-01-29
화엄경약찬게 작은 해설
출가 후 30여 년간 강원에서 전통경학만 공부한 용학 스님이 <화엄경약찬게>를 천착하여 110구절의 게송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해설한 <화엄경약찬게 작은 해설>을 펴냈다.이 책은 화엄경의 구성을 간략하게 잘 요약하고 있는 ‘대방광불화엄경 약찬게’를 근간으로 하여 80권 화엄경 7처 9회 39품의 대의를 설하되, 110구절의 게송을 낱낱이 깊이 있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첫째, 화엄경의 제목과 용수보살과 삼신불(三身佛)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둘째, 세주묘엄품의 인물들이 설법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셋째, 제1회에서 제9회까지 설법의식(說法儀式)에 관한 내용을 짚으면서 부처님의 방광과 설법주의 삼매를 설명하고, 넷째, 입법계품 선지식들의 설법 의미를 설명하고, 다섯째, 제1회에서 제9회까지 39품의 대의(大意)를 요약해서 설명하고, 여섯째, 유통정법(流通正法)의 발원으로 마무리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01-29
조계종 교육원, 출가 교재 2권 발간
사진=조계종 교육원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출가 교재 ‘슬기로운 출가생활’과 ‘불교는 좋지만 출가는 겁나는 너에게’ 2권을 발간했다. 첫 번째 책 ‘슬기로운 출가생활’은 10명의 스님이 직접 들려주는 출가 이야기다.‘핫플’ 홍대거리에 수행 놀이터 ‘JustBe 홍대선원’을 연 준한 스님과 누적 조회수 440만을 돌파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무여 스님을 비롯해 사찰음식 전문가스님, 사회복지사스님, 군인스님 등 각계에서 활약하는 스님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 학인들을 가르치는 교수사스님, 참선 수행에 매진하는 수좌스님, 계율을 연구하는 율사스님의 진솔한 고백을 통해 출가가 ‘속세와의 단절’이 아닌 ‘세상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삶의 방식 중 하나임을 확인하게 된다.QR코드를 이용해 생생한 인터뷰 영상도 만날 수 있다.두 번째 책 ‘불교는 좋지만 출가는 겁나는 너에게’는 청소년부터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출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법문 ...
2023-12-14
문화재에 숨은 신비한 동물 사전
여러 박물관에서 근무한 김용덕 학예사가 우리 문화재에 숨은 환상동물들을 직접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문화재에 숨은 신비한 동물 사전’을 펴냈다. 이 책은 은 우리 문화재와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환상동물들을 통해 조상들의 창조적 상상력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문화 안내서이자 동양판 ‘신비한 동물 사전’이다. 저자는 ‘미술은 곧 역사를 표방하는 매개체’라는 모토 아래 예술적 관점뿐만 아니라 역사, 철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환상동물에 대한 폭넓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한다.이 책은 가릉빈가와 공명조, 기린, 뇌공신, 봉황과 주작, 선학, 인어, 화상어, 천마 등 실제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각종 유물과 옛 문헌에 등장하는 여러 환상동물들의 설화와 이미지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경이로운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독자들로 하여금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150여 장에 이르는 풍부한 사진 자료를 함께 곁들여 보여준다.이재우 기자 san1...
2023-12-08
에세이 선종사
베스트셀러 고양이 에세이 3연작으로 한국불교 최고의 에세이스트라는 찬사와 함께 세간의 주목을 받은 보경 스님이 '에세이 선종사'를 펴냈다.스님은 누구보다 깊이 선 수행과 불교 공부에 천착해 온 수행자이자 학자이다. 갓 스물이 되던 해에 출가한 이후로 지금까지 40여 년을 선에 매달려 왔다. 선방에서 참선하면서 송광사 800년 산문을 연구하기도 했다. 선에 대한 보경 스님의 탐구가 특별한 것은, 선의 안팎을 넘나들며 주변의 여러 사유를 두루 살폈다는 점이다.이러한 공부인으로서의 태도가 이 책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선불교는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문화와 가치관에 맞게 각색하고 변용한 불교이다. 이 책은 부드러운 에세이 형식으로 선불교의 역사를 풀어내며 우리를 선의 세계로 안내한다. 중국불교만을 다루지 않고 ‘베다-우파니샤드-아비달마-중관-유식’으로 이어지는 고대인도의 사상사 흐름을 먼저 이야기한다. 이는 중국으로 전래된 불교의 근본이 무엇이며, 중국인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알아...
2023-12-08
천하의 지식인이여, 내게 와서 물어라
오대산 월정사의 조실로서 특히 예언에 밝았던 탄허당 택성 대종사의 일대기가 소설로 나왔다.소설가 백금남 씨의 '천하의 지식인이여, 내게 와 물으라'는 최고의 학승이자 선승으로 추앙받는 탄허택성 대종사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엮은 전기적 소설이다. 탄허 스님은 10만 장이 넘는 번역 원고를 남겼음에도 자신의 사적인 기록은 전혀 남기지 않았다. 따라서 스님의 어린 시절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세세히 재구성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특히 사서삼경을 비롯한 유가의 모든 경서를 섭렵하고 노자와 장자까지 두루 통달했음에도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의혹을 풀지 못해 방황하는 청년 유생의 모습이나, 갈등과 방황을 끝내고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에서의 의식적 변화 과정 등은 일반 작가들이 쉽게 넘볼 수 있는 경지가 아니었다.소설가 백금남 씨는 이러한 난제들을 다양한 일화들을 통해 구체적인 이야기로 엮어냈다. 속가의 김금택이 유가와 도가의 교리만으로 풀 수 없었던 문제들을 그의 스승이었던...
2023-12-08
카르마 상담소
동국대 동서사상연구소 이충현 교수가 카르마 상담 사례를 소개한 책 ‘카르마 상담소’를 펴냈다.‘카르마(karma)’는 삶의 인과를 설명하는 진리의 개념임에도 신비화된 이미지나 숙명론적 개념으로 오해를 받아왔다. 하지만 카르마, 즉 삶의 인과를 깊이 이해하면 자신이 겪는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고 삶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카르마 인과 법칙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음의 문제를 풀어간 일곱 가지 상담 사례를 소개한다. 트라우마로 고생하는 20대 정화,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힘들어하는 20대 진우, 대인기피를 겪는 30대 주은, 남편과 심각한 갈등을 빚은 40대 선미, 다른 별에서 온 영혼의 소유자라는 40대 은정, 버림받음이 두려운 50대 수현, 자신을 깨달은 존재로 여기는 50대 기태.불교도, 개신교도, 천주교도, 무종교인 등 다양한 영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내담자들은 상담을 통해 자신의 고통을 깊이 이해하고 삶의 본질을 깨닫게 된다. 또 몸과 마음의 고통을...
2023-12-08
만다라 명상 컬러링북
만다라의 공간은 깨달은 마음자리에서부터 작고 볼품없는 마음 자락까지 모두 받아안습니다. 그 속에는 가능성을 품은 특별함이 존재하면서도, 동시에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돌리는 사라짐이 함께 있습니다. 만다라는 규정하지 않기에 치유의 영역이 됩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서문 중에서>‘만다라 명상 컬러링북’은 만다라 아티스트이자 만다라심리연구소 소장인 임시연 박사가 창의적인 만다라 도안에 흥미로운 설명을 덧붙여 독자들이 직접 내면 탐색 여행을 떠나도록 안내하는 컬러링 심리치유서다.이 책은 기본적인 채색법부터 명상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만다라와 함께 심리치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47가지 만다라 도안과 각 장 중간에 수록된 실제 심리치료 사례와 부록에 게재된 만다라 리딩법은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