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면서 에너지 충전할 명소
"근심걱정을 털어 내고, 에너지를 충전 받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 여행을 간다고 한다. '조용헌의 휴휴명당'(불광출판사) 저자가 말하는, 여행을 가는 이유다. 이 책의 저자가 '도시인이 꼭 가봐야 할 기운 솟는 명당' 22곳을 엄선한 휴휴명당(休休明堂)은 누구나 자연의 에너지를 지혜롭게 이용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하려는 취지로 고른 곳이다. 마음 편하게 쉬면서 에너지를 북돋울 수 있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희락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명당 아닌 곳이 없겠지만, 이 책의 저자가 안내하는 22곳은 "밝은 기운으로 가득 찬 땅"이요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는 곳"이란다. 남해 금산 보리암, 구례 지리산 사성암, 고창 선운사 도솔암, 대구 비슬산 대견사, 인제 설악산 봉정암, 계룡 국사봉 향적산방, 완주 모악산 대원사, 장성 축령산 휴휴산방 등이 그곳이다. "명당에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역사와 이야기가 서려 있다"라고 하는 저자는...
2015-08-17 10: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