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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연꽃 OP점등식(2001. 04. 12)
진각종(통리원장 성초省超)은 4월 13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509연꽃OP에서 불기 254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개최)한다. 진각종 서울교구 스승과 신교도 및 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 불교동아리 연하학생회원, 불자장병 등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개최)될 점등식에서 성초 통리원장은 남북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민족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법어를 한다. 성초 통리원장은 이날 법어에서 "온 겨레와 민족의 염원을 담아 밝히는 거룩한 지혜의 등은 이 땅과 북녘 땅을 가림 없이 비추어 눈먼 자 눈을 뜨게 하고, 귀 어두워 듣지 못하는 자 능히 듣게 하며, 어리석은 자 마음을 밝혀 지혜로 충만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우리가 밝힌 이 거룩한 자비연등의 환한 빛이 이 땅은 물론 북녘 땅에도 두루 비치어 7천만 겨레의 숙원인 남북평화통일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고, 우리 민족이 세계사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부상하는 그 날이 하루속히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할 예정이다....
2001-04-17 09:02:30
청정교단 가꾸기 연대 출범
종교개혁 네트워크 준비위원회 발족 불교, 천주교, 기독교 3개 민간단체들은 4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혁을 위한 종교NGO네트워크' 준비위원회 발족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청정한 교단을 위한 연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상임대표 박순희), 기독시민사회연대(공동대표 홍성현)는 이날 발족선언문을 통해 "우리 시대의 종교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성하면서 종교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종교 내적인 자기정화의 기운이 필요하다"며 "이 네트워크를 통해 교단 내부로부터 자기정화를 실천하고, 그래서 교단이 사회적 본보기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의 출발은 지난해 8월 '아셈 2000 민간단체포럼 종교분과위원회' 워크숍에 참여한 단체를 중심으로 연대기구를 구성하자는 움직임이 일면서 시작됐...
2001-04-16 11:30:22
교단자정센터준비위 발족
참여불교재가연대 창립 2주년 기념 및 교단자정센터준비위원회 발족식이 3월 28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렸다. 조계종 종앙종회 부의장 청화 스님, 수경 스님, 달라이라마 동아시아 대표부 쟈툴 린포체 대사와 김근태 민주당 최고위원, 이부영 한나라당 부총재, 김규칠 불교방송 사장 등 교계, 정계 인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사대부중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사물놀이로 막을 열고, 이현정(불교방송)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재가연대 박광서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건강한 교단, 맑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재가연대가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쟈툴 린포체 대사는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재가연대를 비롯한 한국의 불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수행자들이 앞장 서 세계 인류평화에 이바지해야 하는데 한국의 재가연대가 그 표본으로 제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재가연대는 박세일(서울...
2001-04-16 11:29:01
창립1주년 기념법회 봉행
국군불교총신도회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이종옥) 창립 1주년 기념법회를 겸한 '국군장병 무운장구 및 국운융창 기원대법회'가 4월 6일 오후 6시 국방부 국방회관에서 봉행됐다. 성초 진각종 통리원장, 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원택 조계종 총무부장, 춘광 천태종 교무부장, 성광 예비역법사회장과 김기성 군승참모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법회에서 이종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는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하고 국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해 온 민족종교인 동시에 국가가 시련과 위기에 처할 때는 지혜와 희망을 주었다"며 "창설 첫돌을 맞아 지금까지 걸어온 국군불교총신도회의 소중한 경험을 살려 착실한 신행활동을 활성화하여 알차고 내실 있는 활동으로 군 불교발전의 새로운 중흥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성초 진각종 통리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포교를 위해 뜻을 모아 결성된 전군 연합체인 국군불교총신도회의 활동강화로 군 정신전력강화와 불자장병...
2001-04-16 11:28:20
신교도 테마 불적답사
주제따라 매월 실시 진각종은 신교도간 친목을 다지고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신교도 불적지 답사' 첫 행사를 4월 20일 서울교구 심인당 소속 신교도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서울교구청이 주최하고 통리원 포교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월 정한 주제에 따른 테마답사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매월 월초불공이 끝난 다음 첫 월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인터넷 이용 접수자 20명, 팩스 및 우편 접수자 20명 등 4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참가비는 행사당일 접수받는다. 문의: 진각종 포교부 02-913-0753, 홈페이지 www.jingak.or.kr
2001-04-16 11:26:32
26일 모범노인초청 경로잔치 개최
대구시 문예진흥기금 지원받아 진각종 대구교구 연합 금강합창단(단장 명선각)이 올해 대구광역시 문예진흥기금 지원단체로 선정됐다. 그 동안 음성공양을 통해 대구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시 문예진흥기금 지원단체로 선정된 금강합창단은 이로써 앞으로 추진하는 모든 행사 때마다 대구시로부터 후원을 받게 된다. 금강합창단 명선각 단장은 이에 대해 "문예진흥기금 지원대상 선정에 종교단체가 배제된 가운데 불교계 예술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금강합창단의 활동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합창단은 1989년에 창단돼 결식아동돕기 자선음악회, 장애인돕기 자선음악회 등 20여 차례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교계 합창단으로서는 유일하게 대구음악협회에 정식으로 가입, 대구시민을 위한 대합창제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금강합창단은 4월 26일 심인중고 체육관에서 '대구 남구청 모범노인 초청 경로잔치&#...
2001-04-16 11:25:52
"일본 역사왜곡은 범죄행위"
민족통일행사때 대표단 교환키로 남북종교인평화모임 한국종교인평화회의(회장 최창규)와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회장 장재언)는 3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금강산 금강원에서 남북종교인평화모임을 갖고 6·15 남북공동선언 정신에 따라 통일문제를 자주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합의문을 통해 "남과 북의 여러 단체들이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민족 통일행사에 대표단을 참가시키며, 6·15 공동선언 실천에 기여하기 위한 문제를 협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양측의 공동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지원과 협력, 신앙 친화적인 교류와 접촉을 활성화 할 것"을 밝혔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 양측은 일본 국사 교과서와 관련,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은 21세기에 들어와서도 부끄러운 자신들의 과거역사를 재현하려는 속셈을 감추고 후대들에게 군국주의를 주입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실현해 보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라고 규정하고 "지난날 일제가 ...
2001-04-16 11:24:41
지리산위령제 내달26일 봉행
불교, 기독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와 환경운동연합, 경실련 등 180여 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생명평화 민족화해 지리산 위령제 봉행위원회'는 4월 2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4층에서 발족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갖고 종교계와 사회,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전쟁 기간 중에 지리산에서 희생된 고혼들을 천도하는 '지리산 위령제'를 5월 26일 지리산 달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위령제 봉행위원회는 "좌·우익을 망라한 희생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위령제를 봉행함으로써 남북이 하나되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민족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조국의 통일을 앞당기는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4-16 11:23:55
부처님오신날 특별사면 요청
조계종 총무원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김대중 대통령과 관계당국에 재소자들이 부처님의 자비 안에서 참회하고 축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특별사면을 요청했다. 정대 총무원장의 명의로 4월 4일 발송된 '부처님오신날 특별사면 요청' 공문은 "부처님 탄생의 기쁨과 자비가 온 누리에 함께 하는 부처님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일 순간의 잘못으로 교도소에 수용중인 재소자들에게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기쁨과 자비의 축복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으로 재소자들에게 대화합의 조치가 있기를 요청한다"고 했다.
2001-04-16 11:23:23
성초 통리원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메시지
"자성부처를 찾아 찬탄합시다" 오늘은 법신 부처님이 자비의 화신으로 이 땅에 몸을 나투신 환희로운 날입니다. 이 환희로운 날을 맞아 진언행자와 2천만 불자, 그리고 온 겨레는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의미를 되새기며 스스로의 자성부처를 찾아 봉축하고 찬탄합시다. 그리고 나와 이웃, 사회, 전 인류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다함께 잘살 수 있는 만다라 세상이 하루속히 실현되도록 지혜의 등을 밝힙시다. 진언행자와 불자 여러분!분단된 민족의 아픈 역사와 상처를 지니고 있는 우리 나라는 불교계와 정부 당국의 노력에 의해 지난해 남북정상이 6·15공동선언을 천명함으로써 남과 북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한 걸음 한 걸음 서로에게 다가서며 화해와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맞이하게 된 불기2545년 부처님오신날은 서로의 믿음과 신뢰를 확인하고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 천년의 시작과 더불어 맞이한 새 시대는 서로 다른 문화간의 ...
2001-04-16 10:01:09
스승 9명 대정사·대전수행계 품수
진각종 제191회 원의회 의결 진각종 원의회(의장 성초)는 4월 12일 오전 10시 통리원 회의실에서 제 191회 원의회를 개최하고 대정사·대전수 행계 품수심의를 거쳐 혜인(부산 범석심인당 주교), 일석(구미 보광심인당 주교), 덕일(경주 상석심인당 주교), 효봉(서울 법륜심인당 주교), 의현(대구 의밀심인당 주교) 등 5명의 스승에게 대정사 행계를 품수하고, 덕일심(서울 신촌심인당), 본유제(영천 천혜심인당), 지심정(포항 보정심인당), 자광정(경주 선혜심인당)등 4명의 스승에게 대전수 행계를 품수키로 의결했다. 대정사, 대전수 행계 품수식은 4월 19일 총인원 종조전에서 각해 총인과 성초 통리원장 등 종단 스승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1-04-16 10:00:28
부처님오신날 봉축 남북공동발원문 채택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했다. 양산 조계종 사회부장, 지현 진각복지재단 사무국장 등 종단협의회 실무단은 3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금강산에서 열린 종교인평화회의에 참석, 조선불교도연맹과 별도의 회담을 갖고 불기 2545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내용의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하고 남북한에서 동시에 개최될 봉축법회에서 낭독하기로 결정했다.
2001-04-16 09:59:57
금강산에 봉축연등 밝힌다
22일부터 신계사터 등에 조계종은 불기2545년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금강산에 3천여 개의 봉축 연등을 밝힌다. 조계종은 신계사의 대웅전 터를 중심으로 주변에 2천여 개의 연등을 밝히고 금강산 온정각과 온천장 등에 1천여 개의 연등을 설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계종 관계자는 "연등이라 함은 부처님께 공양하는 방법의 하나로 번뇌와 무지로 가득한 어두운 세계를 밝게 비춰주는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하고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금강산 지역에서 연등행사를 봉행하는 것은 남북의 분단과 대립으로 어두웠던 과거를 밝히고, 민족이 화해와 평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금강산 연등행사를 위해 4월 19일 방북, 연등을 설치하는 한편 4월 22일 점등식을 갖고 5월 15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1-04-16 09:59:33
"자비의 빛 한민족으로…"
진각종, 509OP 연꽃 점등식 봉행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광명이 온 누리에 충만하여 남북통일이 성취되고 이 땅 밀엄정토가 건설되기를 서원하는 불기 254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509연꽃오피 점등식이 4월 13일 오후 6시 30분 휴전선 전방에 위치한 비룡부대에서 봉행됐다. 진각종 서울교구 스승님과 신교도, 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 연화학생회원, 조재토 사단장과 군 관계자, 불자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점등식에서 성초 통리원장은 봉축법어를 통해 "온 겨레와 민족의 염원을 담아 밝히는 거룩한 지혜의 등은 이 땅과 북녘 땅을 가림 없이 비추어 눈먼 자 눈을 뜨게 하고 귀 어두워 듣지 못하는 자 능히 듣게 하며 어리석은 자 마음을 밝혀 지혜로 충만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우리가 밝힌 이 거룩한 자비연등의 환한 빛이 이 땅은 물론 북녘 땅에도 두루 비치어 7천만 겨레의 숙원인 남북평화통일이 하루속히 이루어지며 우리 민족이 세계사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부상하는 그 날이 ...
2001-04-16 09:53:45
봉축열차 출발
9일 개통식 갖고 82일간 장정돌입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와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홍종민)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운행하는 '봉축열차' 개통식이 4월 9일 오후 2시 서울도시철도공사 고덕차량기지에서 봉행됐다. 진각종 성초 통리원장과 회정 총무부장, 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효암 총지종 통리원장, 남정 총화종 총무원장, 대운 태고종 총무부원장, 성운 스님(풍경소리 대표)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와 동자승 등 3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성초 통리원장은 "불자들의 신심으로 봉축열차가 달릴 수 있게돼 기쁘다"며 "봉축열차를 타는 모든 이들에게 부처님의 가피력이 미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봉축열차는 4월 10일부터 6월30일까지 82일간 평일은 4차례, 토·공휴일에는 6차례씩 모두 378차례 운행(시간표 3면)되고, 부처님오신날인 5월 1일에는 봉축열차 안에서 네팔 전통춤 및 선무도 공연이 열리는 등 총 10차례의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2001-04-16 09:4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