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만다라

자비로운 세상 만들기
사랑만큼 보편적인 테마가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TV드라마, 잡지에도 사랑이라는 테마가 난무하고 있다. 사랑에 울고불고 했던 20대를 생각해 보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생소해 질 때도 있다. '사랑'이 넘쳐흐르다 보... 2013-03-01 15:03:48
부모의 행복이 자녀들의 행복이다
십 년 주기로 재미있는 인생의 잘난 단계를 말하고 있다. 십대에는 공부 잘하고 똑똑한 여자가 제일이다. 이십대에는 매력 있고 예쁜 여자가 제일이라고 한다. 삼십대에는 남편 잘 만나는 여자가 제일이고, 사십대에는 돈 ... 2013-02-18 17:34:56
칭찬
돌아오는 2월 6일은 우리학교 졸업식 날이다. 끝과 시작이 다르지 않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졸업을 앞둔 고3학생에서 대학 신입생으로의 변모는 가히 놀랄만하다. 마치 뱀이 허물을 벗듯 3년 동안 입은 회색 교복처럼 ... 2013-02-04 11:59:22
이름 불리워 진다 는 것
오늘은 양동마을을 다녀왔다.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다. 강연에 앞서 마을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유물관 강당에 들어섰다. 무슨 말을 할까. 몇 가지를 생각해 온 것은 있었지... 2012-12-27 16:47:59
후생가외(後生可畏)
얼마 전에 수학과 공개수업이 있었다. 공개수업에는 같은 교과의 교사들은 물론 교장, 교감과 심지어는 다른 학교에서 온 수학교사들까지 참관하니, 수업을 하는 교사로서는 매우 부담스러운 수업이 아닐 수 없다. 이 공개수... 2012-11-28 11:01:33
길은 가야 이루어진다
오늘 아침도 나는 늘 그래 왔던 것처럼 똑 같은 길을 따라 학교로 왔다. 아무런 생각이 없이 시간에 쫓기듯. 우리는 누구나 꿈꾼다. 오늘 나에게 가슴 설레이는 무언가가 일어났으면 하고.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저녁이 ... 2012-11-16 11:08:51
스승 대 스승
교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난처하고 난감한 일 중의 하나가 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학급 학생들이 자기들끼리 약간의 돈을 걷어서 스승의 날 당일, 칠판에는 풍선이나 색종이테이프 등으로 장식하고, 교탁 위에는 ... 2012-09-24 19:56:57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있습니까?
모처럼 몇 개월 전 '학부모 진로코칭'이란 특강이 있어 어렵사리 짬을 내어 강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고2 아들을 둔 저로서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열심히 경청을 ... 2012-08-30 11:02:39
사제동행(師弟同行), 승속동행(僧俗同行)
교직을 시작하면서 선배 교사들로부터 자주 들었던 말이 사제동행이었고, 교감이 되어서 후배 교사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사제동행이다. 사제동행은 말 그대로 '교사와 학생이 주어진 일을 함께 수행한다'는 뜻으로 체험학습이... 2012-08-16 11:54:10
'때문에', 아니 '덕분에'
지난 봄 내내 연구실에서 나는 행복했다. 그것은 어느 날 문득 핀 매발톱꽃 덕분이었다. 매발톱꽃이 핀 화분은 사실 내 것이 아니었다. 시든 줄기만이 남아있던 화분하나를 얻어 겨우내 물을 줬었는데, 그 화분에 잎이 나... 2012-07-27 12:40:07
주어진 것이 다 은혜입니다
아마도 7월 15일 해탈절에 즈음하여 불현듯 친정어머니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해탈절 탓만은 아닐 겁니다. 해탈절이면 으레 목련존자의 지극한 효심을 떠올리게 될 터이고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부모님께 감사할 ... 2012-07-11 14:56:21
만 명이 함께 하는 심인당을 서원하며
5월 초, 2박 3일로 고용노동연수원에서 주관한 '교원 노사관계 이해과정'이란 연수를 다녀왔다. 학교에도 분명히 노동조합이 존재하므로 사측의 입장에서 노동조합을 이해하고,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찾아보는 자리였... 2012-06-28 11:41:38
말[馬]의 정면으로 가서 문제를 응시하자
이곳에도 치우치지 않고 저곳에도 치우치지 않는 것을 우리는 중도(中道)라고 한다. 중도를 유지하려 하기 위해서는 양쪽을 모두 두드려 보는(叩其兩端)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양극단을 두드... 2012-06-15 16:27:19
항상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옛날 어떤 사람이 저녁만찬(파티)에, 일곱시까지 열 명의 손님들을 초대했습니다. 어스름한 저녁 무렵이 가까워오자 한두 명씩 파티석상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정각 일곱시가 되자 중절모를 쓴 나이 지긋한 한 사나이가 ... 2012-06-05 10:18:43
자성일, 저음의 염송소리를 기대하며
진기 55(2001)년부터 금강회 활동을 시작했으니 금강회 활동을 한지도 어느덧 10여 년이 지나갔다. 금강회 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소회가 있겠으나 함께 활동했던 각자님들이 많이 생각난다. 지금도 그렇지만 1... 2012-05-14 20: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