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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의 참 가르침 잊지 않겠습니다”

밀교신문   
입력 : 2024-02-26  | 수정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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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각심인당, 원정각 대종사 열반 30주기 추모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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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밀각심인당(주교 증혜 정사)224일 오후 2시 진각성사 원정각 대종사 열반 30주기 추모불사를 봉행하고 가르침을 되새겼다.

 

추모불사에는 통리원장 도진 정사, 현정원장 능원 정사, 기로스승 혜정·수성 정사, 인의회 의원 덕일 정사, 서울교구청장 신혜 정사, 밀각심인당 주교 증혜 정사, 밀각심인당 금강회장 선수 각자, 유가족 대표 보운 각자 등과 신교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원정각 대종사의 투철한 자기 수행과 종단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포교와 교화가 수행이라는 믿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교구청장 신혜 정사는 강도발원문에서 스승님이 남겨주신 가르침을 등불삼아 수행정진을 지팡이로 삼아 심인진리의 대중하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발원했다.

 

금강회장 선수 각자는 추념사에서 원정각 대종사께서 한 평생 중생해탈을 위해 온 몸을 바치신 크나큰 종단사람과 교화정신을 이어받아 이타적인 보살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로스승 혜정 정사는 회고사를 통해 원정각 대종사는 수행과 정진의 법을 알려주신 참 스승이셨다면서 종조님이 직접 지으시고 원정각 총인님이 40여 년을 교화에 매진한 이곳 밀각심인당이 발전해야 종단과 불교가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가족을 대표해 보운 각자는 원정각 총인님의 열반 30주기 추모불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밀각심인당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원정각 대종사는 진각종 제2대부터 6대까지 총인을 지내면서 법력과 지도력을 펼쳤으며, 진기 48(1994)225밖으로는 법신부처요, 안으로는 자성부처라. 눈앞의 상에 의뢰 말고 심인을 믿을지라는 열반 법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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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