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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육사 불자생도들에게 기념품 전달

밀교신문   
입력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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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기 졸업·임관 축하법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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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이 2월 22일 오후 서울 육군사관학교 화랑호국사에서 열린 제80기 졸업 및 임관법회에 동참해 졸엄과 임관을 앞둔 55명의 불자생도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법공 정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혜와 자비, 용기는 부처님 가르침의 정수이며 불교가 지향하는 호국불교정신의 뿌리”라며 “불자생도 여러분은 이 땅의 국민이자 불자로서의 소명을 깨닫고 늘 실천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화랑호국사에서 배운 부처님의 법을 일선에서 활용하면 지휘관의 길을 걷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군종특별교구장 법원 스님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은 국가와 민족을 번영시키고 세계를 이끌 화랑의 후예이자 부처님의 제자, 부처님의 사리임을 가슴에 새기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회에서 포교부장 법공 정사는 통리원장 도진 정사를 대신해 양기원(혜견) 생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임관을 앞둔 생도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했으며, 화랑호국사에는 법회 지원비를 전달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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