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인성형 아동ㆍ청소년 비만치유학교(The less The more)를 실시한다.

비만치유학교는 아동ㆍ청소년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정신적 측면에서 균형과 조화를 지향하는 치유와 생활방식의 총체적 변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아동ㆍ청소년의 자발적 변화와 조절력 향상 유도, 자연적 먹을거리를 활용한 음식문화의 개선 및 식습관 변화,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방식의 전환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월 1일부터 14일까지 13박 1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유가사(주지 계성 스님)에서 진행되는 비만치유학교는 △부모교육프로그램(서울 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 △다도명상(서울 종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도명상 강사 범우 스님) △108배 절 운동 △숲체험(사찰생태연구소 조채희 국장) △자아존중감 △사찰음식체험(사찰음식연구소 공양간 박상혜 소장) 등 10여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70만원(신도증 소시자 10%할인)이다. 문의 조계종 포교원 어린이청소년팀 02-2011-1903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