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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지역아동센터 서울탐방

편집부   
입력 : 2009-05-27  | 수정 : 20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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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심인당(주교 현경 정사·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5동)이 운영하는 '청도지역아동센터 공부방' 5, 6학년생 10여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진각종 총인원과 서울탐방을 실시했다.

본원심인당 내에 있는 '청도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은 평일 방과후 어린이들에게 공부방을 제공해 자성동이들과 심인당 주변 어린이들이 함께 공부를 하게 하는 곳이다.

총인원과 서울탐방에 나선 어린이들을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청계천 걷기, 국립과천과학관 탐방,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 구경 등을 했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과학의 기초적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기초과학관과 우리의 전통과학기술을 살펴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의 원리를 배워보는 전통과학관, 우주와 지구의 탄생 및 진화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연사관, 현재와 미래에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에너지사관, 생명과학, 정보통신, 에너지환경 등 3개영역으로 공부하는 첨단기술관 등을 둘러봤다.

본원심인당 법성제 전수는 "어린이들에게 불교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익숙해질 수 있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서울탐방은 그런 계기를 만들고 공부를 시키려고 온 것"이라고 밝혔다.

자성동이 조민지(청도초 5학년) 학생은 "어제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고 공부를 많이했는데 오늘 국립과천과학관 관람을 하며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내년에 총인원에 또 오게되면 서울랜드, 공룡박물관 등을 구경하고 싶다"고 했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