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복지

보현의 집 노숙자 배식 봉사 펼쳐

편집부   
입력 : 2009-05-06  | 수정 : 2009-05-06
+ -

영부인 김윤옥 여사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는 4월 27일 오후 6시 조게종 복지시설 보현의 집(원장 지거 스님)을 방문해 노숙인들에게 배식 자원봉사를 펼쳤다.

김윤옥 여사는 복지시설 이용 노숙인들에게 "2년 동안 여러분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다 당선자 시절에 방문 배식 봉사 후 청와대에 들어가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오늘 다시 오게 되었다"며 "자주 못 와 미안하고 앞으로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꼭 자원봉사를 와서 여러분들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옥 여사는 또 "대통령과 저는 여러분들의 꿈이 상실되지 않도록 도와드리겠다"며 "우리(대통령, 영부인)와 스님들이 여러분과 늘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