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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전하는 복지관 될 터”

편집부   
입력 : 2009-04-28  | 수정 :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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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10돌 기념식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 강서구 명지동 순아강변길)이 개관 10돌을 맞아 ‘항상 밝은 미소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복지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4일 오전 11시 복지관 내 2층 강당에서 개관 10돌 맞이 기념식을 갖고 △강서구민의 행복공동체 구성을 위해 이바지 한다 △변화하는 강서구에 발맞춰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품위와 자질을 함양한다 △소외된 구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인다 등 4개항에 걸친 직원들의 다짐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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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부산교구연합 유가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혜명 정사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배려가 있었기에 오늘의 기쁨이 있다”며 “10주년을 맞아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광수 관장은 “강서구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5개의 부설센터와 낙동노인요양원까지 개관 하는 등 전 직원들은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왔다”고 회고하며 “진각복지재단의 설립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상만들기’와 복지관 관훈인 지혜, 참여,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는 물론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동참한 강인길 강서구청장은 “꿈과 희망이 있는 살맛나는 강서건설에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이 더욱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며 시설과 설비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규 부산사회복지관협회장도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협회에서 인증할만큼 잘 운영되고 있다”며 더욱 더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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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을 근속한 김종태 시설관리팀 과장이 직원 공로패를 받았으며, 진각종 총금강회 부산경남지부를 비롯한 13개 단체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낙동’을 빛낸 10인 핸드프린팅, 화합과 발전기원 10m 김밥말기 등으로 이어진 기념식 후에는 낙동가요제, 낙동 10년사 사진전, 무료건강검진, 풍선과 네일아트체험 외에도 아나바다장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1999년 1월 21일 진각복지재단이 위탁운영법인으로 선정된 후 3월 30일 법인산하 1호 복지관으로 개관된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재가복지센터, 주말주간보호서비스센터, 낙동가정봉사센터, 장난감도서관, 낙동어린이집 등 5개 부설센터와 낙동노인요양원 개원 등 외연을 확장하면서 각종 프로그램이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의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됨은 물론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상을 수상하기까지 내실 또한 꾸준히 다져왔다.

부산=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