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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대장경의 체제와 구성' 세미나

편집부   
입력 : 2008-11-17  | 수정 : 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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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전자불전ㆍ문화재콘텐츠연구소

2001년 한글대장경을 완간하고, 시대의 발전에 발맞춰 인터넷으로 불교경전과 사전을 접할 수 있는 한글대장경 전산화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한글대장경 전산화작업을 진행 중인 동국대 전자불전ㆍ문화재콘텐츠연구소는 11월 6일 오후 2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한글대장경 체제와 구성의 제문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여전히 내용의 구성과 번역의 질, 대장경 구성의 문제 등을 지적받고 있는 한글대장경의 완결을 위한 후속작업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국대 지창규 교수의 '교판(敎判)과 종판(宗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윤기엽 연구교수의 '다이쇼 신수대장경의 편찬과정과 그 체제', 고려대장경연구소 오윤희 소장의 '디지털 대장경의 미래와 고려대장경의 지위', 동국대 정승석 교수의 '한글대장경의 체제와 구성', 동국대 역경원 편집부 박종린씨의 '신편제 한글대장경 목록에 대한 소고' 등 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밖에 동국대 황순일 교수, 박경준 교수, 장계환 교수, 전해주 교수를 비롯해 동국대 교수 보광 스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