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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진각논문발표회 11월 14일 개최

편집부   
입력 : 2008-11-11  | 수정 : 20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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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은 11월 14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통리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진각논문발표회를 봉행한다.

10회 째 진각논문발표회를 맞이하는 이날에는 진각논문대상 10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진각논문대상에 선정된 학자들과 대덕스님, 교수들이 함께한 가운데 불교와 밀교, 그리고 진각종의 교학에 있어서 발전적인 학술토론을 전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진각논문발표회에서는 △여래장에 관한 회당심인의 불교사상 연구(이경택) △불교와 진각종의 참회사상에 관한 연구(한진희) △대사파와 무외산파의 불교사상 수용태도에 관한 고찰(장유진) △비말라미뜨라와 삼예논쟁(박운진) △염불수행의 원리와 방법(김주경) △원시불교의 참회방식과 원리고찰(안필섭) 등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논평자로는 소운 스님, 류승주, 권기현, 원필성, 김재성, 백도수, 안성두, 차상엽, 김방룡, 김호귀, 임승택, 조준호씨 등이 참석한다.

진각종 교육원은 지난 5월 16일 진각종교학 및 불교, 밀교일반 등 세 분야의 논문계획서를 공모한데 이어 6월 27일 제10회 진각논문대상 당선자를 발표했다. 당선자들은 4개월 간의 논문작성기간을 거쳐 이번 진각논문발표회를 통해 논문을 선보이게 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