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배현 14대 불기협회장 선출

편집부   
입력 : 2007-06-15  | 수정 : 20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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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은 양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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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배현 차장.  양동민 기자.

한국불교기자협회 제14대 회장에 법보신문 남배현 차장이 선출됐다.

한국불교기자협회는 6월 11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과 부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에는 법보신문 남배현 차장이 단독후보로 추천돼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부회장에는 월간 불광 양동민 기자가 선출됐다.

남배현 신임 회장은 “여러 회원사들의 어려움으로 불교언론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고 있다”며 “앞으로 불기협은 불교언론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배현 회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불기협 홈페이지 활성화와 불기협대상 심사의 투명화, 2007 대선관련 토론회 개최 등을 제시했다. 남배현 회장은 이어 “교계 언론을 향한 근거없는 폄훼발언 등에 적극 대처하는 동시에 회원들의 취재환경 개선과 기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역시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양동민 신임 부회장은 “신임 회장을 도와 불기협을 잘 이끌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기협은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집행부를 꾸려 사업계획을 확정,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