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출판

선학회 추계학술대회 열려

김수정 기자   
입력 : 2005-11-15  | 수정 : 2005-11-15
+ -
한국선학회(회장 현각 스님)가 10월 20일 오후 1시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re_%C7%AA%B8%A5%20%BE%F0%B4%F6.jpg 한국선학회 회장 현각 스님은 대회에 앞서 "39차 학회의 행사를 갖게 될 때까지 성원해주어 기쁘다"며 "조선전기 선사상 전개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라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조용길 동국대 불교대학장도 "동국대 건학 10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선학회와 불교학회가 지속적으로 활발한 학술대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선학회 회장 현각 스님은 대회에 앞서 "39차 학회의 행사를 갖게 될 때까지 성원해주어 기쁘다"며 "조선전기 선사상 전개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라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조용길 동국대 불교대학장도 "동국대 건학 10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선학회와 불교학회가 지속적으로 활발한 학술대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승가대 김상영 교수의 사회로 동국대 현각 스님의 '조선시대 선사상의 특징', 동국대 김호귀 강사의 '금강반야바라밀경윤관의 분과 고찰', 고려대 이병욱 강사의 '허응당 보우의 사상구조'가 발표됐다. 2부는 경북대 임승택 교수가 사회를 보며 원광대 김영두 교수의 '함허의 금강경관-설의와 윤관을 중심으로', 동국대 황인규 교수의 '조선 전기 선교양종의 본산과 판사', 국민대 김개천 교수의 '조선 전기 선과 사원건축', 동국대 이기운 교수의 '설잠의 호법론' 등이 차례로 보고됐다. 한편 한국선학회는 그간의 논문을 모아 '한국선학' 10호를 출간했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