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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협치와 상생에 앞장서는 정각회 되길”

밀교신문   
입력 : 2024-05-02  | 수정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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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각회 봉축 점등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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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각회(회장 주호영)는 4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 잔디광장에서 불기 2568년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봉축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과 김진표 국회의장, 주호영 정각회장, 이관섭 대통령실 불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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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호영 정각회장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 밝힌 봉축탑을 만나는 모든 불자와 국민들이 봉축탑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부처님이 염원하셨던 정토세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서원한다”면서 “국회의 협치와 상생이라는 국민들의 바람이 담긴 봉축탑을 통해 밝은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정각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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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점등식의 의미를 잘 살려서 한 달 뒤에 시작되는 22대 국회에서는 대화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꽃 피웠으면 좋겠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정각회 회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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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종단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운이 넘치는 오늘 국회에서 봉축탑을 밝히니 국가 번영을 위한 희망의 등불이 켜진 듯하다”며 “지혜를 밝히는 등불을 켜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나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위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호영 정각회장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천년을 세우다’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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