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는 4월 24일 오후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서원을 담은 연등을 밝히는 교내 점등식을 봉행했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 진선여중 장지영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회 및 학생회 대표 등이 동참한 점등식에서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지혜의 등을 밝혀 진선의 모든 학생들이 지혜롭게 학업을 원만히 성취하고 진선가족 모두가 해탈의 대광명이 함께하기를 서원한다”며 “아울러 올해 봉축 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처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이루고 자비를 실천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서원한다”고 발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