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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실천을 겸비한 세상의 주인공이 되길”

밀교신문   
입력 : 2024-02-07  | 수정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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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중·고 2023학년도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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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는 2월 6일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제4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는 6일 오전 10시 제45회 졸업식을 갖고 289명의 졸업생을, 진선여자중학교(교장 장지영)는 오후 1시 30분 제45회 졸업식을 갖고 3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설립종단인 진각종 총인상에는 심채영(고), 김지후(중), 통리원장상에는 이연우(고), 방선영(중), 회당학원 이사장상에는 구본설(고), 김민아(중),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상에는 정서영(고), 양현서(중), 위덕대 총장상에는 김가은(고), 양다희(중), 학교장상에는 우민주(고), 박소율(중)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은 고사에서 “지난 3년간 힘든 순간도 많았겠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성공은 목적한 바를 이루는 것만이 아니라 끝까지 해내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선여중 장지영 교장도 회고사를 통해 “3년 동안 정들었던 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는 여러분들이 자신감을 갖고 잘 적응해 나가기를 서원한다”면서 “앞으로 졸업생들에게는 ‘진선여중’이라는 이름표가 항상 함께할 것이다. 이 이름표가 빛날 수 있도록 진선여중을 기억해주고,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는 치사에서 “진선의 졸업생 여러분은 선택받은 사람이다. 인격과 덕성을 두루 갖춘 여러분이 최고”라며 “이타자리의 정신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축사에서 “언제 어디서든 진선의 후예답게 믿음과 실천을 겸비한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자주정신의 실천으로 믿고 행하는 사람이 되어 이웃과 사회에 빛이 되어 당당한 주인공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으로 졸업생들이 복덕과 지혜가 가득하여 뜻하는 서원이 원만성취 되길 서원한다”며 “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인격을 완성해가는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사회에 필요한 참된 인재가 되기”를 발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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