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2월 19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대종사 특별법계고시 품서식을 봉행했다.
이날 품서식에서 종정 운경 스님은 호명 스님(전 총무원장) 등 18명의 대종사에게 가사고리와 불자, 법계증을 수여했다.
종정 운경 스님은 법어를 통해 “종단 최고 지도자 반열에 올라 선 스님들께서 새로운 총무원장을 중심으로 종단의 새로운 발전을 기하는 데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새로이 종정에 추대된 운경 큰스님을 모시고 대종사 법계품서식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태고종은 12월 11일 제22차 법게고시 품서식을 봉행하고 종사 19명, 현사 2명, 종덕 35명, 대덕 55명, 중덕 27명, 선덕 5명이 법계를 품서받았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