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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 1월 30일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3-12-20  | 수정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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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지도자 정관계 인사 등 참여

종단협, 사무총장에 진호 스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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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이 오는 13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이하 종단협)1220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재적이사 39명 중 38(위임 1)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 130일 오후 4시 불교계 지도자와 정·관계인사, 역대 불자대상 수상자, 스포츠·연예인,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하는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불교문화축제와 본행사, 공양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이사회는 상임이사에 조계종 총무부장 성화 스님, 사회부장 도심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시용 스님을 선임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10회 한국불교지도자 해외 성지순례 회원종단 현황 파악 24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일본대회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강제동원희생자 유골봉환 추진사업 6차 중국세계불교포럼(10월 중·영파) 12차 한중수행체험교류 불교문화행사 공모 한국불교문화소개 외국어 책자발간 등을 확정했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일반회계 101,760만 원, 특별회계 69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이사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사무총장 선거에서 원융종 총무원장 진호 스님이 21표를 얻어 선출됐다. 관음종 총무원부원장 도각 스님은 17표를 얻었다. 사무총장 2024년 2월 18일부터 임기는 3년이다. 감사에는 삼론종 총무부장 근혜 스님, 대승종 총무부장 진공 스님, 법화종 총무부장 현묵 스님을 임명했다.

 

신임 사무총장 진호 스님은 하심하는 마음으로 종단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종단협 회장 진우 스님은 종단협 사무처장을 역임한 진경 스님(조계종 사사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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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