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12월 7일 오후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도진 정사는 “겨울이면 더욱 힘들어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이렇게 마음을 내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 성북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진각종에 행정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달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에 지정 기탁되어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북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통리원 포교부장 법공 정사, 월곡 2동 오수이 동장 등이 동참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