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등사(주지 여안 스님)와 강화군청(군수 유천호)은 8월 18일 오후 1시 전등사 전등각에서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교통대 백종오 교수를 좌장으로 △한울문화재연구원 최종규 원장의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발굴조사 성과와 의의’ △수도문물연구원 박미화 유물관리팀장의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출토유믈 특징’ △인천시립박물관 배성수 전시교육부장의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성격과 역사적 가치’ △조선대 신웅주 교수의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건물지 고증‧복원 방안’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김우웅 원장의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강화 정족산성진지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정족산사고의 보호를 목적으로 조선중기 이후 설치된 국방시설이다.
한편, 정족산성진지는 2014년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6호로 지정돼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