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세계에 ‘한국전통불교문화’ 알린다

밀교신문   
입력 : 2023-07-31  | 수정 :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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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12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도 동참

4년마다 펼쳐지는 전 세계 청소년 스카우트들의 야영대회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8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계종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스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대회에 동참해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델타지역(야영지 바깥 구역)에서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선보인다.

 

조계종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은 대회 기간에 2600명 규모의 서브캠프를 운영하며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을 돕는 한편 잼버리 법당(불교관)을 열어 한국불교를 비롯해 몽골, 대만 등 다양한 세계의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K-FOOD를 맛볼 수 있는 푸드하우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합장주 만들기, 연등 만들기, 도자기 풍경 만들기, 붓다 그리기 체험과 108배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잼버리 기간동안 새만금 영외과정 활동으로 전북지역 사찰인 김제 금산사, 부안 내소사, 고창 선운사에서 전통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만나고 불교문화와 사찰예절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