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사찰 남해 용문사 특별전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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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15일 서울 경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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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남해 용문사(주지 승원 스님)89일부터 15일까지며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수국사찰 남해 용문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8~19년까지 동국대 불교 미술 전공이 진행한 대웅전 단청기록화 사업을 통해 재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1전시장 1층은 이상배(전 한국불교미술협회장), 박진명(영산문화재연구소 대표), 김석곤(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 이수예(동국대학교 불교미술전공 교수), 김정현(한국전통문화교육원 단청심화 객원교수), 심근호(동국대학교 강사), 황대곤(동국대학교 강사), 이정영(동국대학교 강사) 등 불교미술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국대 불교미술전공 동문 작가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며, 2층은 남해 용문사 대웅전 단청 가운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엄 문양들을 선보인다.

 

용문사 주지 승원 스님은 용문사는 호국사찰로 숙종 임금의 각별한 관심으로 절의 재건에 국가적 지원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이번 전시가 조선 후기 불교건축의 아름다움과 수준높은 전통 단청의 장엄미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