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사찰 일주문·문루·불전 등 ‘보물’ 지정 예고

밀교신문   
입력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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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정건축·승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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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일주문(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순천 선암사 일주문’, ‘문경 봉암사 봉황문’, ‘대구 동화사 봉황문’, ‘구례 천은사 일주문등 사찰 일주문 4건과 사찰 문루인 고성 옥천사 자방루’ 1. 누정건축인 상주 대산루’ 1, 신라말기 승탑인 남원 실상사 편운화상탑’ 1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4건이 지정 예고되는 사찰 일주문은 사찰이 시작되는 영역을 표시하는 정문으로 기둥만 일렬로 서있는 독특한 형식의 문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전국의 50여 건의 사찰 일주문을 조사하고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4건의 일주문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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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옥천사 자방루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