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올해의 불교음악인상에 최영철 작곡가 선정

밀교신문   
입력 : 2022-10-24 
+ -

불교음악신인상은 서근영 지휘자 수상

올해의 불교음악인상에 ‘삼귀의’, ‘사홍서원’을 작곡한 최영철 작곡가가 선정됐다. 올해의 불교음악신인상은 서근영 지휘자가 수상했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10월 17일 2022 ‘제6회 불교음악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의 불교음악인상을 수상한 최영철 작곡가는 찬불가 작곡뿐만 아니라 지휘, 불교합창단 지도, 찬불가집 출판 및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50년이 가까운 기간 동안 찬불가 작사, 작곡, 합창단 교육에 끊임없이 매진하여 찬불가 200여 곡을 발표했다. 특히 심사위원회는 1973년 조계종에서 공모하여 당선된 ‘삼귀의’, ‘사홍서원’에 큰 점수를 부여했다. 

 

‘올해의 불교음악신인상’을 수상한 서근영 지휘자는 ‘아침서곡’, ‘밝은햇살’ 등 다수의 인기 찬불가를 작곡했으며, 서울 금강선원, 천안 성불사, 공주 신원사, 동불사 등의 사찰에서 지휘자 및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제6회 불교음악상 시상식은 10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에 앞서 10월 19일 오후 4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제9회 신작찬불가 연주회에서 불교음악상 수상자의 작품이 공연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