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불서’ 대상에 ‘세계불교음악순례’ 선정

밀교신문   
입력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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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불교출판문화협회

‘올해의 불서’ 대상에 ‘세계불교음악순례(윤소희·운주사)’가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9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AI부디즘(보일, 담앤북스)’, ‘떠나기 전 읽어보는 실크로드 이야기(이규술, 모과나무)’가 선정됐으며, 붓다북학술상에는 ‘붓다의 입멸 에피소드 연구(명오, 민족사)’, 보덕전법상에는 ‘사유를 쏟아, 붓다(강호진, 철수와 영희)’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함께 입선작에는 △꼬마 다람쥐와 돌부처 할아버지(정하섭 글·양정아 그림, 우주나무), △불교 강의(찰스 S. 프레비쉬 저·청원 역, 어의운하) △성철선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정독 선문정로(강경구, 장경각) △소설 원효(이지현·불광출판사) △틱낫한 지구별 여행을 마치며(틱낫한 지음·정윤희 옮김, 센시오) 등 5편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은 1,000만 원(출판사와 저자 각 500만 원), 우수상은 400만 원(출판사와 저자 각 200만 원)을 수상하며, 불서총판 운주사에서 후원하는 붓다북학술상과 보덕학회가 후원하는 보덕전법상은 출판사와 저자에게 각 1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입선작에는 출판사에게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19회 불교출판문화상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관련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 및 선정되었으며, 총 21개 출판사에서 67종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문화대전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