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10월 2일 철원·연천 DMZ 일대에서 평화활동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공존 감수성 기르기 평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평화활동가들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노동당사 △백마고지 전적지 △대마리 역사 전시관 △태풍전망대 △UN군 화장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재경 평화활동가는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으로 부국강병을 이룬 현 시점에서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은 북한 땅과 북한 주민들을 보니 새삼스레 많은 고민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