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영탑사, 제1회 산사음악회 10월 8일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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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서약서 작성 등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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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당진 영탑사(주지 상준 스님)108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1회 산사음악회 들숲날숨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가수 박상민’, ‘박다은’, ‘안예슬’, 국악소녀 이윤아가 무대에 오른다. 불교 뮤지컬 싯다르타 팀의 갈라쇼 공연과 당진시립합창단 하모니와 가야금 합주 등이 낭만적인 가을밤 산사를 장식한다. , ‘환경 서약서작성과 영탑사 숨은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알리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영탑사 주지 상준 스님은 영탑사는 불교대학 운영, 정기적인 기도 법회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불법을 전하고,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으로 부처님 자비사상과 나눔을 실천하는 도량이라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지친 시민들이 가을밤 낭만이 가득한 영탑사를 찾아 서로를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탑사는 통일신라말 도선 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며,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보물물), 대웅전 내 범종(충남문화재자료), 약사여래상(충남유형문화재) 등 여러 성보문화재가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