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는 9월 24일 경기도 불암사 경내에서 ‘제14회 불암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불암사 합창단과 마하무용단의 북공연으로 식전행사에 이어 ‘마하무용단(단장 명선화)’의 아름다운 춤사위와 가수 최정철, 배아현, 신성, 김소유, 양지원, 은가은의 공연이 필쳐졌다.

음악회에 앞서 일면장학회는 학인 스님 9명, 학생 8명으로 총 17명에게 장학금 1,280만 원을 전달했으며, 난소낭종으로 수술비가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비 100만 원도 전달했다. 이어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 겸 생명나눔 축구단 추성호 단장이 생명나눔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생명나늠 이사장 일면 스님은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불암사 산사음악회를 진행하며 불자님들과 시민분들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