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김천 직지사에서 20대 대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스무살 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스무살 맞이 템플스테이’는 20주년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대 청년 1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직지사 템플스테이에서는 1박 2일간 연꽃등 만들기 체험, 사명대사길 포행, 사물관람 등을 통해 전통불교문화을 접했다. 또한 2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템플스테이 20주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 배아현 씨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배아현씨는 “TV에서만 보던 템플스테이를 홍보대사가 되어 직접 체험을 하게 되니 굉장히 설렌다”며 “참가자 분들이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