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만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한부모 여성 가장 10명을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싱글생글’을 12월까지 실시한다. 

싱글생글 프로그램은 △치유 프로그램(미술심리치료, 플라워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자녀와의 대화법, 자녀 성교육, 정리수납교육, 밑반찬 요리 교육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등으로 구성하여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동반 자녀의 경우 음악치료, 베이킹 수업 등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기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와함께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슬기로운 부모학교(초등학생 자녀편)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양육태도 검사(PAT)로 점검하는 부모모습 △아동기 발달 특성과 그에 따른 부모역할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방법 △친밀한 훈육방법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낙동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서비스제공팀(051-271-0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