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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질의 우식 환아에게 치료비 전달

밀교신문   
입력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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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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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생명나눔)113일 대전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고다영 환아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1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고다영(가명//8/상아질의 우식) 환아다.

 

삼남매 중 둘째인 고다영 환아는 친모의 방임과 동거남의 지속적인 학대로 인해 19년도에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에 입소하게 되었다. 시설 입소 후 매일 두통을 호소하던 고다영 환아를 데리고 병원에 방문하자 방임으로 인해 이가 비정상적으로 빠져있고 뿌리들이 녹아 어금니들이 모두 쓰려져 있어 치과 치료기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300만 원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시설 담당 간호사는 “2년 연속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다영이의 치료비를 후원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후원자분들께서 다영이의 앞날을 응원해주신다고 생각하고 올바르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저희 시설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