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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벗 풍경소리, ‘풍경소리 53집’ 발매

밀교신문   
입력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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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jpg좋은 벗 풍경소리가 찬불 창작곡집 ‘풍경소리 53집’을 발매했다. 

 

겨울 맞아 발표된 풍경소리 53집에는 코로나로 문화활동과 사회적 활동의 제약으로 피로를 느끼는 불자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답답함을 환기시키고 일상의 소중함을 담아냈다. 

 

53집에는 ‘연꽃법당(최동호 작사, 서근영 작곡)’을 시작으로 △내가 산이라면(박다원 작사, 최미선 작곡) △바람의 이야기(정현우 작사, 정유탁 작곡) △산사의 아침(이민영 작사, 작곡) △반야심경(고금 스님 편집, 성은솔 작곡) △님을 더욱 그리워하네(함현 스님 작사, 이종만 작곡) △어머님의 발원 보따리(박정희 작사, 서근영 작곡) △에밀레(황학현 작사, 이종만 작곡) 등 9곡의 노래와 반주를 위한 MR도 함께 수록됐다.

 

찬불 창작곡집 ‘풍경소리’는 1996년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노래집을 발표하고 있다. CD와 USB, 악보 등 다양하게 제작된 앨범은 어린이·청소년 법회와 불교학교 등에 교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에도 활용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