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는 10월 16일 경기도 남양주 불암사에서 ‘생명나눔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산사음악회는 마하무용단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동국대 교육대학원 무용교육 전공팀의 무대와 행복나누리 문화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일면장학회는 학인스님 10명, 학생 10명 등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9세 환아에게 치료비 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트롯 투표-리매치 이현진 대표가 생명나눔 유공장을 수상했으며, 생명나눔실천 대구지역본부장 미수 스님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심산스님이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장 임명장을 받았다. 법인 발전기금으로 법인 이사 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500만 원, 추성호 FC생명나눔 축구단장 겸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이 100만 원을 전달했다.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이번 음악회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면서 “이번 산사음악회를 TV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