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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선호도 부쩍 늘어

손범숙 기자   
입력 : 2001-04-09  | 수정 : 200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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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85%가 사후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가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20대 이상 서울시민 1천31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사후 화장과 납골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85.4%인데 반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은 8.9%에 그쳤다. 이는 1998년 70.5%, 99년 77.8%, 2000년 83%로 서울 시민들의 화장선호도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다. 화장과 납골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이유로는 '환경보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71.8%) 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